[스크랩] 고향의 내음 ... 둑넘어 보이는 낙동강 동네앞 흐르는 화포천 추억뺏어 건설된 한림 배수장 과수원에서 바라보는 제일평야 왼쪽에 반달농장 철길따라 곧게 난길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때 그 모습이 지만 곧게 뻗은 길따라 자전거에 여학생 태우던 그소년 이제는 중년이 되어그길 바라보는구나 .. 나의작품/나의 시 2013.02.01
[스크랩] 가을이 내게로 ... 향기로운 가을내음이 살랑살랑 가을바람에 실려와 자꾸 내가슴에 스며 들려고 한다 부끄러움에 열려있는 가슴을 움켜지는데 내 마음은 그냥 확 풀어 헤치고 싶은 마음 이다 이 느낌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지만 남이 볼까 슬며시 부끄러운 마음으로 가슴의 자크를 잠근다 사랑은 표현해야.. 나의작품/나의 시 2013.01.30
[스크랩] 봄비 속의 목련 봄비가 내린다 매화꽃 꽃비가 지나가더니 이제는 목련이 고개를 내민다 내리는 빗줄기 온몸으로 맞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애잔하다 온몸으로 맞이한 봄비속에서 피어난 모습이 하이얀 속살을 비치는 선녀처럼 신비롭다 나의작품/나의 시 2013.01.30
[스크랩] 꽃비 어제내린 봄비가 연분홍 겹벗꽃에 안겨있다 봄비품은 벗꽃은 무게가 버거운듯 바람에 춤을춘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은 한잎 두닢으로 이별하여 봄바람타고 우주유영하듯 이별여행하다 자기보금자리찾으려는듯 꽃비되어 살포시 내려앉는다 나의작품/나의 시 2013.01.30
[스크랩] 출근하다가 시부지기... ㅎㅎ 장미의 우아함인가 동백의 자존심인가 장미인듯 장미는 아니고 동백인듯 동백도 아닌데 품어내는 향기는 장미이고 동백이어라 아침에 씨락국집에 어울리지않더만 이렇게 참한꽃이 있습디다 이기 무슨꽃이요하니 아니모르니(아네모네) ㅎㅎ 다시 정정해서 정확하게 라넌큘러스라는꽃.. 나의작품/나의 시 2013.01.30
[스크랩] 해반천 야생화 아침이주는 상쾌함을 난 매일 해반천을 걸어면서 느낀다 해반천에 외롭게핀 야생화 긴밤외롭게 지세워도 언제나 미소로 오가는 길손에게 보답을 한다 상큼하게 부는 아침바람에 쓰러질듯 흔들리면서 상큼한 향기로 손을 흔들고 있다 누가 알아주지도않은 외로운곳에서 혼자피어 있는 .. 나의작품/나의 시 2013.01.30
[스크랩] 어머님 안계시는 오월의 향기 오월 비취빛 아래 어머님의 노력은 힘들고 괴로워겠지만 그 노력이 자기자신의 노력이기보다는 자식들에게 대한 사랑의 노력이었기에 힘들지만 참고 이겨 내셨을것이다 어머니 가시고 처음 맞이하는 오월이라 가슴에 잔잔한 뉘우침의 물결이 일렁이고 어머니 향한 그리움이 사무처오는.. 나의작품/나의 시 2013.01.30
[스크랩] 5.16 5.17 5.18 5.16 5.17 5.18 군복에 검은 선그라스 얼룩복 계엄군의 활개 자유를 향한 민초들의 분노의 함성 역사의 계단처럼 하얀장미가 붉은 장미로 붉은 장미가 피의장미로 아픈 역사의 뒤안길 아물지않은 역사의 흔적 붉은 장미로 환생하였는지 말이없다 바람이 불어온다 부는 바람에 장미는 흔들린.. 나의작품/나의 시 2013.01.30
[스크랩] 넝쿨장미 상쾌한 아침 오월의 넝쿨 장미 수줍은듯 얼굴붉히면서 출근하는 나에게 살포시 고개숙이네 아침햇살 머금은 오월의 덩쿨장미 누굴 유혹하려고 담벼락을 넘어서 아침 바람에 에스몸매 자랑하고있네 나의작품/나의 시 2013.01.30
[스크랩] 물방울 자연이 맺어준 인연 아름다움은 탄생인가 창조인가 밤새내린 단비가 아름다운 물방울을 창조 해놓았다 바람 불면 떨어질까 뭉치면 무거워서 떨어질까 자신의 절제을 뽐내며 아름다운 자태로 초록융단에 앉아있다 아무리 부어도 넘침이 없는 계영배의 신비로움 처럼 욕심내지 않고 필요.. 나의작품/나의 시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