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선녀가 이곳에 놀려왔다가 효심이 깊은 농부에게 반해 결혼하여 아들까지 두었으나 옥황상제는 하늘의 법도를 지키지 않은 선녀를 지하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그 후 아들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무술을 연마하여 하늘나라로 쳐들어가자 옥황상제는 아들을 물리치라고 일 만 명의 병사들을 보냈으나 아들의 효심을 이해한 병사들은 그의 어머니를 같이 구출해 이승으로 내려와 함께 살다가 하늘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일 만개의 봉우리가 되었기에 만선산(萬仙山)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신향에서 호텔을 출발하여 만선산입구에 도착을한다 만선산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빵차로 이동을 시작한다 만선산 소개... ㅁ먼말인지 모리고... 깍이지른 절벽으로 차는 달리고 ... 빵차로 올라올때 지나온 동굴이 건너에 보인다. 일명 구올리앙 터널... 또 어두운 길을 비추기 위해 창문까지 뚫었다. 이 길은 구올리앙의 마을 이장격인"센 밍신"이란 지도자가 제안하고 가축등을 팔아 해머와 징등을 사서 토목이나 건축 정말 불가사의한 인간의 힘이 아닐 수 없다. 센 밍신이란 지도자가 실로 존경스럽다. 내가 보기엔 불가능한 미친짓임이 틀림 없는데 어떻게 주민들을 설득하여 저런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인해 대대손손 먹고사는덴 지장이 없을게 확실하다. 일월성석 주차장에서 단분구 주차장까지 역시 빵차로 이동. 그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등로는 완만하게 폭포까지 곽량촌에서 조금아래로 내려오면 민가들이 나오는데 이곳을 애상인가(崖上人家) 라고 부른다. 빵차로 한참을 달리자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곽량촌에 도착하였다. 넓은 주차장에는 수많은 차량들과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다. 곽량촌은 하남(河南)성 신향(新鄕)시 휘(輝)현에 속하는 만선산 절벽 위에 형성된 자연 부락이다. 현재 300여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한다. 왕망과 전투를 벌이던 곽량이 지략으로 이곳에서 산서성으로 무사히 빠져나갔기에 후세 사람들이 곽량의 용기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마을 이름에 붙인 것이다. 먼저 홍석교(紅石橋)를 지나 계곡 건너편으로 건너와 잠시 걸어가니 계곡 아래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 쳐다보니 천지(天池)였다. 아마 협곡 높은 곳에 있어 이름 붙여진 것 같았지만 규모는 조그마한 인공 저수지였다.
곽량촌으로 들어서는 일행들 뭔말인지 대충밖에 몰라서 ㅎㅎ
국산입니데이... ㅎㅎ 커플T를 벗으니 좀 그렇네여... 전형적인 촌 모습 민박집인것같은데...
삥아리... 엄마찾아 30센치... 곽량촌 안내문 ... 곽량촌 설명 안내판 주차장에서는 용나무와 호도나무가... 전망대에서 바라본 올라온길 계곡 맞은편에 괘벽공로가 눈에 들어온다. 지나가는 차량과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일 정도로 아득하게 보인다. 협곡 절벽 위 해발 1300m 지점에 위치한 가옥들을 가르키는 애상인가(崖上人家)에 도착하니 오후 3시 정도였다. 명말청초(明末淸初)부터 살기 시작했다는 이곳의 가옥들은 흙벽돌 담과 조그마한 기와를 가진 가옥으로 대문 앞에서는 각종 물건들을 파는 노인네들과 카드놀이 하면서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들이 여유 있어 보였다. 애상인가를 지나자 왼쪽에 홍암절벽 대협곡을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든 전망대인 관경대(觀景臺)가 보인다. 맞은편 절벽 중간쯤에 수평으로 관통한 곽량 괘벽공로를 세계 8대 불가사의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사람들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았다. 중간 중간에 창문처럼 뚫린 곳에 지나가는 차량의 모습이 순간순간 나타나는 모습도 재미있었다. 계곡 가장 안쪽에는 곽량촌에서 천지를 거쳐 흘러온 물들이 만들어 내는 폭포가 있었는데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다. 일행의말을 빌리자면 하수구? ㅎㅎ .
다시 발길을 돌려 애상인가를 거쳐 천지를 만든 제방을 통과하여 절벽장랑을 따라 만들어진 괘벽공로를 걸어서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거칠게 만들어진 도로는 버스를 타고 올라올 때보다 훨씬 실감이 났다. 옛날에는 곽량촌에서 외부와 통하는 길은 오직 협곡과 절벽 위를 이어주는 '천제(天梯)' 뿐이었는데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오르내리는 것도 너무 위험했다. 그래서 5년 동안 사람의 힘으로만 만든 이 곽량 터널은 통풍과 채광 역할을 하는 '천창(天窓)'이라 불리는 크고 작은 구멍이 35개가 된다고 하는데, 지금 걸어가면서 이곳을 통해 협곡 반대편 정상에 있는 애상인가를 볼 수 있는 좋은 전망대 역할도 해주고 있었다. 또한 공사 중에 캐낸 돌을 밖으로 내놓는 배출구 역할까지 해주었기에 절벽 밑으로는 많은 돌들이 보였다
절벽위로 아슬아슬 달려온 빵차는 식사가 기다리는 주차장까지...
공사중에 발견된 일월석 해와달이 선명하다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산장
화장실이 인상적이다 오전밖에 안한 관광때문에 불만이 찬모습으로 도착한 임주... 신흥도시답게 길거리부터 깨끗하게 정리정돈이되어있었다 호텔은 초 a급이라 그것하나 마음에 들었다 호텔에서바라본 임주거리...
우리가 하루 묵었던 국제호텔...
어슬픈 중국어로 마트에서 길거리에 앉아 삐쥬로 한잔하면서.... 내일에 있을 태항 대협곡의 절정을 기대하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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