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이 망한 후 군사를 일으켜 한나라를 멸망시키고 15년간 황제가 되었다는 왕망 그 왕망이 전쟁을 치렀던 곳이라 왕망령이라 불리운다는 왕망령. 왕망령은 하남성과 상서성의 경계다. 왕망령을 가는길은 여러갈래가 있을수있으나 우리는 천계산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을 택한다 날씨도 오전과는 판이하게 흐리고 해서 그냥 조망만 둘러볼려고... 산채비빕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왕망령으로 향한다 아까 본 절벽위의길을 버스를타고 ... 왕망령에도착을하니 날씨가 흐리다 왕망석표지석에서 한컷하고 ... 중간지점에서 버스를 갈아타는 정류장에서 경치를 관망하면서... 아름다운 여인들과 한컷 ㅎㅎ 좀 흐린표시가 난다 관광안내판을 보면서 태항산맥의 풍치구 안내판 이런 버스를 타고 움직인다 한문으로 되어있으니 각자 해석해보시고... 절경은 정말 어떻게 표현할방법이 없다 친구 류재환 저위에 사람들이 살고있는 마을이 보인다 만세 만세 만만세 축하해요 할매... ㅋㅋ 중국산 엉겅퀴... 이쁘네...
중국산이나 국산이나 별 구분이 없다 임향숙여사 정옥숙 박정주 여사...
식사후 버스로 이동하여 왕망령에 도착 아직 운무가 많아 봉우리들이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제 보았던 귀봉, 낙타봉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오늘은 왕망령 정상의 산책로를 따라 석고천서(石庫天書), 무운애(抚云崖), 방지정(方知亭), 관일대(观日台), 소태항(小太行) 등을 구경할예정
왕망령 표시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산책로처럼 생긴 능선 길로 접어들자 먼저 석고천서가 보이더니 바로 천수병서(天授兵書)라 적힌 안내문이 보인다. 수평으로 발달한 석회암의 절리가 마치 책을 쌓아놓은 것처럼 보이기에 이름 붙여진 것이다. 기대보다는 초라했지만 발길을 돌려 신선이 우산을 들고 있는 형상을 한 바위인 선옹장산(仙翁扙傘)에 도착하여 뒤로 보이는 구련산의 신비로운 봉우리들을 감상하였다. 잠시 숨을 고르고 발길을 옮겨 구름을 어루만지는 언덕이라는 무운애(抚云崖) 표지석을 따라 조금 내려가니 협곡 사이로 돌출한 능선 위로 좁은 통로가 보이고 끝부분에는 마치 신선이 바둑이라도 두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모퉁이를 돌자 유수도(劉秀跳)를 소개하는 팻말이 보였다. 맞은편에는 두 봉우리 사이로 긴 협곡이 있었는데 이곳이 유수가 왕망에게 쫒길 때 정신력으로 이 협곡을 뛰어 넘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유수가 만약 이 협곡을 넘지 못하였다면 역사가 어떻게 되었을까. 유수의 발 한걸음이 역사를 바꾸어 놓았던 것이다. 왕망령등 트래킹코스가 짧아서 버스를 타고 돌아봐야하는 아쉬움에 다음을 기약하며 신향의 금룡호텔로향하여 발마사지체험과 정원양고기 구이로 칭따오 삐쥬로 피로를 풀고 내일의 일정에 대비하여 깊은 잠을 청한다 |
'해외여행 > 2013년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경운해외여행시리즈제7탄 - 만선산 (0) | 2013.08.15 |
---|---|
[스크랩] 경운해외여행시리즈제7탄-구련산 (0) | 2013.08.15 |
[스크랩] 경운해외여행시리즈 일곱번째(천계산편) (0) | 2013.08.15 |
[스크랩] 경운해외여행시리즈제7탄 798거리편 (0) | 2013.08.15 |
텃밭(2013.07.02. (0) | 2013.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