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련산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장가계, 황산의 경치에 웅장함이 더해진 구련산은 9개의 연화(蓮花)가 피어오르는 듯하여 구련산이라 불린다. 태행산대협곡(太行山大峽谷)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태행산대협곡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협곡 중의 하나로 하북성, 하남성, 산서성 3개의 성 접경에 걸쳐있는 거대한 협곡이다. 봉우리와 폭포, 협곡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미국의 그랜드캐년에 비교될만한 협곡이라고. 구련산 서련협곡 입구에 도착하여 셔틀버스로 잠시이동 서련협곡 천문골에서 본격 산행을 시작된다. 협곡을 조금 들어서자 붕탑퇴적, 니열과 파흔의 설명 안내판이 나오고 철교량을 지나 수직벽 계단을 오른다. 말이 수직벽이지 올라가면서 내려다보는 절벽 협곡은 아찔할 정도다. 다 올라서면 중련후정국이라는 도교선원인 무당파선원이 1700m의 바위산에 안긴 배경으로 멋진 풍경이 나오고, 여기서 부터는 흙길 평지 트래킹이 시작된다. 걷는 도중 협곡의 절경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4시간정도 걸었을 무렵 12시쯤 붉은돌로 만든 마을이 나타나고, 도가산장에 도착하여 오전 구련산 트레킹은 끝이 난다.
지나치다보면 곳곳에 이런 산장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행자의 목적지는 구련산 풍경구 지나는 길에 곳곳에 다른 풍경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태항대협곡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구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또 다른 풍경구의 입구 뒤로 보이는 산이 웅장합니다. 하지만 여행자의 목적지는 구련산.. 구불구불한 산길을 계속하여 달립니다.
드디어 도착한 구련산 풍경구 구련산 높이 120m의 천호폭포, 웅장한 하늘의 문과 같은 천문구, 소박한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하늘아래 마을 서련촌 등 곳곳에 아름다운 절경을 품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 해먹에 누워 계시는 분, 제일 부러운 분이로군요. 7월의 중국 하남, 마치 8월의 무더위 속의 우리나라 날씨 같습니다. 해발 고도가 높아 좀 시원하려나 하였는데 왠걸요, 습도가 높아 시원함보다는 후덥지근함이 더 느껴지던 날씨였습니다. 구련산 입구의 호도까는 아가씨, 호도를 순식간에 까서 담아준다는.. 구련산을 오르며 간식거리로 좋습니다^^ 이곳은 복숭아가 많이 나는 고장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달고 즙이 많은 복숭아입니다. 구련산을 오르기 전에 맛있는 복숭아를 하나씩 먹고 오르기로 합니다. 우리나라 옛 시골장터에 가면 볼 수 있었던 저울이 등장합니다^^물론 덤도 얹어주는 넉넉한 인심~ 노란 공중전화.. 붉은 등..
계곡 위로 더 구불구불거리며 가는 길, 이제 커다란 버스는 오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노란색 미니 버스~ 양쪽이 창문이 없이 오픈된 버스를 타고 하늘 아래 산을 향해 구불거리며 오릅니다^^ 겨울에 참 춥겠다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요? 태항산은 10월이 넘어가면 눈이 많이와서 차들이 들어오질 못한다니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ㅎ
구련산 입구 댐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우는 태항산대협곡.. 내몽고 초원 아래 산서성 북부에서 시작하여 산서성과 하북성, 산서성과 하남성 경계에 남북으로 600여km, 동서로 250여 km에 달하는 광대한 협곡입니다. 그 광대한 협곡으로의 여행, 그 여행은 태항대협곡의 남쪽인 구련산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9개의 연꽃이 피어 오르는 듯한 아름다운 산이라는 구련산.. 여행자가 만난 구련산의 첫모습은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깎아지른 절벽들, 서로 어깨를 마주하고 서 있는 곳.. 하늘 아래 산을 향해 가는 길, 구련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전날, 신향에서 하루를 묵고 신향에서 다시 구련산으로 이동합니다.버스로 2시간 가까이 달립니다. 길은 어느새 굽이굽이 도는 길, 저렇게 바위 사이로 길을 내어놓은 곳들도 지나갑니다. 여행자가 탄 긴 버스는 한번에 다 돌지도 못하고 가다서다를 반복합니다. 아래로 내려다보면 아찔한 절벽~ 가다보니 태항대협곡이 모습을 드러냅니다.댐 위로 세워진 건물들, 그 뒤로 산들이 제모습을 드러냅니다. 한데 안개와 구름이 뒤섞여 선명하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산들.. 이곳 중국의 하남성쪽도 가뭄인가 봅니다.댐에 그리 물이 많질 않습니다. 댐 뒤로 보이는 산줄기들, 우리나라 산들과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며 바라본 풍경 계곡은 깊고 산은 높고.. 그 웅장함을 알 수 있습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자연은 우리나라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단 하차합니다
내려서 이렇게 계곡을 따라 놓여진 길을 따라 걸어 올라도 좋구요. 아니면 계단들이 엄청 많이 놓인 길을 따라 등산을 하셔도 좋습니다. 이 길로 오르면 서련촌이나 셔련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하네요. 구련산 협곡 협곡 계단으로 이어짐 폭포.....비만오면 모든장소가 폭포임 협곡 태행산맥 토종벌통 여행자는 어찌 올랐을까요? 이 눈앞에 막아서는 거대한 산을 말입니다. 아름다운 계곡길이라고 하니 걸어 오를만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 위치한 천호폭포를 보고 100m가 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저 절벽 위로 올라 서련사와 서련촌을 보고 오기로 합니다. 등산과 현대 문명의 적절한 조화~무더운 날씨에 좋습니다^^ 구련담으로 이어지는 계곡산행, 다음 이야기도 놓치지 않으실거지요? 경운과함께하는 해외여행시리즈7번째 중국태항산(구련산) 많은 신청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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