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융단에
태양의시샘이 그윽하다
작열하는 태양의 힘에
살포시 꼬리내리는
초록의 김해평야는
모진 태양열이 자양분되어
황금벌판의 명성을 위해
몸부림을 친다
시원한 바람이 몇올남지않은
지붕의 잡초를 건드린다
갈것같지않은 여름 가고
가을이 오는 이땅이 좋다
아침에 출근하다 초록의 열병아래
벌판의 자기색깔을 찾아가는 김해평야를본다
거의 반사적으로 스마트를 들이댄다
이제 들이대는 수준은 가이 프로급이다
들이대는이 기술이 여자에게도 통한다면 아마도... ㅎㅎ
어제의 무섭게 뿌리던 빗방울도
이제는 화사함과 상쾌함을 주는 날씨로 변해있다
변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욕심을 비우시라도 하듯...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화이팅 외치면서
앞으로 나아갑시다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으련만하는 마음으로 ...
출처 : 김자영카페
글쓴이 : 경운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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