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신비가
하늘에 맞닿아
요란한 소리을 내는
구룡폭포에 든다
구룡의흔적이
고스란이 남아있는 계곡은
오르는동안 폭포소리 끊이질않고
시월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푸근하늘 경계하에 미소를보내고
폭포소리보다
더 우렁찬 명창들의 피 토하는듯한
득음의 절규가 귀전을 맴도는듯한 착각에
잠시 폭포에 넋을 흘러보내고
끊없는 폭포와 하늘이 맞닿은
교룡담의 끝을향하는
발걸음이 무겁지만
거친 숨소리토하며 득음을 향한 감탄을 토한다
지리산
명산은 명산이다
춘향의묘가있는 남원 팔경중 1경인
구룡계곡으로 올해 마지막 계곡산행을 떠난다
자연이 숨쉬고 우리가 자연과 동화될때
가장 편안한 마음의 안정을 찾는것은
등산을 하면서 터득한 불변의 진리이다
남부지방에는 비가 퍼붓는것같은 느낌이네요
비피해없도록 단도리 단디하시고
이번주도 화이팅 하면서 ...
출처 : 김자영카페
글쓴이 : 경운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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