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하늘에서만 내리는것은 아닌가보다 촉촉하게 적셔주는 것을보니
초갓집처마에 떨어지는 낙숫물소리 내가슴을 진동 한다
힘없이 떨어지는 저 빗소리 시골집에 어무이도 들으실려나
몸 편찮으신 노파의 근심이 뽀송한 내가슴에 근심의 비되어 내린다
한방울 한방울 내리는 비는 방울 방울마다 어무이의 호령되어
내가슴을 때릴때 못다한 어무이에대한 효심이
내가슴에 후회의 비되어 슬픈 눈물의 비로 변해간다
2008.6.21일에...
내 가슴에 내리는 비(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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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해경운산악회
글쓴이 : 경운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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