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태어나서 하루종일 열정적으로 일하고 마지막 서산을 붉게 물들이는 저 모습... 아마도 우리인간들도 저런 삶을 바랄것이다 그래서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일것이다 그런 연유로 인생의 마지막을 노을에 비유하는것 또한 큰 무리는 아닐듯하다
그럼 노을은 어떻게 생기는것일까? 흔히 노을 또는 놀로 표현되는 그 모습은 새벽이나 아침에 나타나는 난다고한다 . 그 나타나는 원인은 저녁에 태양광선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길어져서 태양 광선 중 파장이 짧은파란색은 대기 중에서 산란되고, 파장이 긴빨간색은 산란되지 않아하늘이 빨간색으로 보이는 현상을 우리는 그렇게 부르고있다
노을이 지기전 나보기가 부끄러운지 억새사이로 숨어버린 억새의모습을 ...
추수 노오란 들판/빠알간 트랙터/띄엄 띄엄/하아얀 볏짚뭉치
들녘의 아침/아직 이슬에 젖어/농부는 느긋한데/참새는 분주하다
이영 저영 흘러가는 /익숙한 세월이야 /무뎌질만도 한데
한해지나 이맘때면 /더 공허하다 /철이 듬인가? /아직도 젊어서 인가?
운사 운사라는 필명으로 문학활동을하는 시인의 작품이다 추수와 노을.... 물론 내 친구니까 저작권은 문제 안되겠지만 혹시나 ㅎㅎㅎ
억새에 비친 아름다운 모습이 참으로 정겹다...
활홀함과 신비로움에 고개숙인 억새여... 너의모습 노을과 어울리니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구나
해반천옆에 고개숙인 나락도 삶의무게를 아는 지 고개를 숙이고 너를 맞이하는구나...
붉은노을 ♬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데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이문세 저녁노을 가사입니다 ㅎㅎㅎ
落照 낙조 해는 지는데/ (朴文秀(朝鮮) 박문수 1691~1756) 落照吐紅掛碍山 낙조토홍괘애산 지는 해 붉게 토하며 막아선 산에 걸리고 問津行客鞭應急 문진행객편응급 나루터를 묻는 나그네는 채찍질 서두르고 放牧園中牛帶影 방목원중우대영 방목하는 들판에는 소 그림자 드리워지고 蒼然古木溪南路 창연고목계남로 창연한 고목이 선 시냇가 남쪽 길에는
뉘엿뉘엿 넘어가는 서산의 노을은 절망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희망일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일의더 멋진 노을을 갈망하면서 오늘하루를 이렇게 접습니다 더 좋은 내일을 위하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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