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와 불륜의 경계점은 어디인가?
우수개소리로 들키면 불륜이요 들키지않으면 로맨스라고 ...
이세상에는 이루어 지지않은 사랑은 없다
상식을 벗어난 사랑이야기를 이루어낸 현종과 양귀비
그들의 로맨스 현장인 화청지를 간다
화청지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규모의 당나라 왕실 원림이다.
고대부터 수려한 풍경과 질좋은 지하 온천수때문에 역대 제왕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장소이다.
화청지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는데, 일찌기 서주(西周)시기, 주유왕(周幽王)이
이곳에 려궁(驪宮)을 지었으며,
후에 진시황과 한 무제도 이곳에 행궁(行宮)을 건립하였다.
특히, 당 현종 천보년간에 건설한 궁전누각이 가장 화려하며 이때 정식으로
"화청궁(華淸宮)"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당시(唐詩) 중에는 화청지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는 시가 비일비재할 정도로
중요한 소재가 되기도 했다.
화청지 동쪽구역에는 정말약(郭沫若)이 쓴 "화청지" 금자편액이 걸려있으며,
구역 내에는 하화각, 비하각, 오간정(1936년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머물던 곳) 등의
건축물이 있다.
그 중 온천석벽에 있는 <온천송비(溫泉頌碑)>는 중국 비석예술 중에서도
우수한 예술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앙구역에는 당 화청궁 어탕유적박물관이 있으며 연화탕, 해당탕, 태자탕,
상식탕, 성진탕 등의
당나라때 현종과 양귀비가 온천을 즐기던 탕과 문물 진열실이 있다.
화청지 온천의 수질은 매우 깨끗하며, 수온은 항상 43℃를 유지한다.
다량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매일 육각정 무대 앞에서는 당나라 시기를 재현한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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