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어머니 봄을 시샘하는 양 추위가 살곁을 파헤치고 들어오는것같습니다
유달리 어머니 생각에 잠시 저쪽 경운산을 그리운 마음으로 쳐다봅니다
경운산넘어 화포천흐르는 그곳에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랍니다
설명절이라 오래머물도못하고 도망치듯나온 그모습이 어머님에게 상처를드린게아닌가싶어
찬바람부는 날이면 고개마루에 걸쳐휘돌아들어가는 시골집의 모진 바람에 어머님이 어떻게 계실까하는걱정에 ......
이렇게 추운겨울이오면 난방비때문에 보일러 못트시는 여린마음이 생각나 흐르는눈물 찬바람에 얼려봅니다 |
출처 : 김해경운산악회
글쓴이 : 경운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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