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것같아도 봄은아니온것같다... 그러나 우리주위에는 이렇게 봄을 느끼게하는 꽃들이 지천에 피어있다 작년에 가보았던곳에가니 이렇게 유채꽃이 봄바람에 살랑살랑흔들리고 있다 오랜만에 벌판을 달리는 기분만큼이나 상큼하게 피어있는 유채를 이렇게 과감하게 담는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이말은 요 내말이아니고 법정스님의 버리고 떠나기에서 게라온것입니데이 ... ㅎㅎ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춥지만 아랑곳않고 꿀울따는 벌... 그모습을 찍기위해서 장시간 인내하며 기다리는 나... 어느것이 한심하며 어느것이 좋은삶인지는 아무도 모르는법 ... ㅎㅎ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근데 오늘신문을보니 무소유를소유할려고 난리 벗구통을 ... ㅎㅎㅎ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님의고귀하신말씀에 다시한번더 고개숙이며... 유채꽃은 내가 찍은것이므로 저작권하고는 관계나시입니다 마음것퍼가시고 자기가찍은치하고 씨무도 따지지않습니다 지금바로 퍼가세여 ㅎㅎ 즐거운 오후되시고 싸늘하지만 그래도 가슴만은 따뜻한 오후되시길... 2010.03.18.금방찍은 싱싱한유채꽃과함께하는 갱운산의넋두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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