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작품/나의 시

[스크랩] 12월의첫날

경운산(자영) 2013. 2. 6. 15:26

찬바람 세찬
강가의아침

 

불어오는 바람에
허우적대는 갈대가

 

눈물인지 솜인지
마구 내 뱃는다

 

찬바람에
항거라도 하는듯 ... ...

 

12월의첫날
멋진 기분으로 열어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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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자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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