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작품/나의 시
[스크랩] 할매 씨레기국
경운산(자영)
2013. 2. 5. 17:13
저녁에 반갑게 찾아온길손
춥다고 내속에 재웠더니
고마움은 커녕
아침에 나를 고통의 나락으로 인도하네
모진고통이겨내려
할매집찾은지 어언 6년
어제의 불청객 넋두리듣다
아침되니 나도모르게 할매집으로 발걸음 향하네...
씨레기국에 담은
된장국의 구수함에 오늘도 힘찬 아침을 열어보네.
맨날 이런 연속의 시간이 6년이라는 세월을 흐르게한다
오늘이 2007년 1월31일
벌써 한달이라는 세월이 훌쩍흘러버린다
아침에 씨래기국한사발에 속을 다독거리면서 출근을하다
조개묻이(패총)앞 전시관에서 발길을 멈춘다
그리고는 어제 장군이 지은 패총의 단상이라는 싯구한구절을
떠올리고는 혼자 베시시 쪼개본다
지나가는 길손
히긋히긋쳐다보는 눈길은 아량곳하지않고 ... ㅎㅎ
아낙네는 낮에는 갯벌에서 조개줍고
아저씨는 밤에는 방안에서 조개까고
~~~~중략~~~
평생을 밤낮없이
조개 줍고
조개 캐며
그렇게 살다보니
패총만 높이 쌓여 갔을테지.
이싯구를 떠올리며 자동문이라는 도어를 눌러 패총의 단층을
유심히도 살펴본다
저 조개들을 이지역 우리 선조 아저씨들이 방에서 깐것일까?
참많이도 ...... ㅋㅋㅋ
일월의 마지막날이네여
마지막날 실때없는 생각으로 마무리하는
경운산의 朝두리였습니다 ㅎㅎㅎ
알찬마무리 멋진마무리로 신명나는 2월을 시작해보세여...
2월은 더 빨리 지나갑니다
이틀이 없으니깐요 ㅎㅎㅎ
춥다고 내속에 재웠더니
고마움은 커녕
아침에 나를 고통의 나락으로 인도하네
모진고통이겨내려
할매집찾은지 어언 6년
어제의 불청객 넋두리듣다
아침되니 나도모르게 할매집으로 발걸음 향하네...
씨레기국에 담은
된장국의 구수함에 오늘도 힘찬 아침을 열어보네.
맨날 이런 연속의 시간이 6년이라는 세월을 흐르게한다
오늘이 2007년 1월31일
벌써 한달이라는 세월이 훌쩍흘러버린다
아침에 씨래기국한사발에 속을 다독거리면서 출근을하다
조개묻이(패총)앞 전시관에서 발길을 멈춘다
그리고는 어제 장군이 지은 패총의 단상이라는 싯구한구절을
떠올리고는 혼자 베시시 쪼개본다
지나가는 길손
히긋히긋쳐다보는 눈길은 아량곳하지않고 ... ㅎㅎ
아낙네는 낮에는 갯벌에서 조개줍고
아저씨는 밤에는 방안에서 조개까고
~~~~중략~~~
평생을 밤낮없이
조개 줍고
조개 캐며
그렇게 살다보니
패총만 높이 쌓여 갔을테지.
이싯구를 떠올리며 자동문이라는 도어를 눌러 패총의 단층을
유심히도 살펴본다
저 조개들을 이지역 우리 선조 아저씨들이 방에서 깐것일까?
참많이도 ...... ㅋㅋㅋ
일월의 마지막날이네여
마지막날 실때없는 생각으로 마무리하는
경운산의 朝두리였습니다 ㅎㅎㅎ
알찬마무리 멋진마무리로 신명나는 2월을 시작해보세여...
2월은 더 빨리 지나갑니다
이틀이 없으니깐요 ㅎㅎㅎ
출처 : 김해경운산악회
글쓴이 : 경운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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