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작품/나의 시

[스크랩] 해반천 야생화

경운산(자영) 2013. 1. 30. 16:13

아침이주는 상쾌함을  
난 매일 해반천을 걸어면서 느낀다  

해반천에
외롭게핀 야생화

긴밤외롭게 지세워도 언제나 미소로
오가는 길손에게 보답을 한다  
상큼하게 부는 아침바람에 쓰러질듯 흔들리면서

상큼한 향기로 손을 흔들고 있다 

 

누가 알아주지도않은 외로운곳에서 

혼자피어 있는 모습이 애닯기만하다 

 
요즘 스마트 접사가
완숙(?)의 단계에 들어가있는느낌인데요...

망구 내생각이지만 ...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열어가세여~~그냥 생각나는김에 몇줄 글적글적 ...

 

해반천 야생화

 

아침이 주는 상쾌함은  

해반천따라 걷는 기분이

 

해반천  걷다  만나는

미소짖는 야생화 또한 내 기쁨이다   

 

오가는 길손에게

따뜻한 미소 보내고

 

살랑이는 아침바람에

다소곳이 인사하는 야생화

 

하이얀  의상에

쭉뻗은 가녀린 몸매에도

 

 향기로운 표정으로

오가는 길손에게 윙크를 하네..

 

 (사진건드리면 성질이 않좋아서 커져요 ㅎㅎㅎ)

   
   

 

출처 : 김해경운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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